[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시원이 스마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이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이시원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은 물론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미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 경력이 공개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아버지가 멘사 회장이셨다. 발명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전한 이시원은 "4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발명을 시작해 총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는 구두 디자인에도 도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원은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에 임하는가 하면 두 번째 문제까지 연속으로 맞히면서 '문제적 남자'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시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시원은 같은 대학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특히 한 방송을 통해서는 학창시절 높은 인기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고, '신의 선물-14일', 영화 '터널3D' 등에 출연했다. '미생'에서는 장그래를 짝사랑하는 어린이집 선생님 역할로 눈길을 모아왔다. 지난 6월 종영한 '슈츠'에도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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