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동하가 문재인 대통령을 기립 시킨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가수 정동하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동하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를 전했다. 정동하는 "그 날 분위기가 좋았다. 내가 '여러분 일어서세요'를 외면서 '일어나'라고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흥에 취한 나머지 약간 참았어야 하는데 '소리 질러~'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소리를 지르고 계시더라"며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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