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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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려욱 전역' 슈퍼주니어, 전원 '군필돌'까지 10개월 남았다 (ft. 규현)

기사입력 2018.07.10 13:07 / 기사수정 2018.07.10 16: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전원 '군필돌' 타이틀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막내라인' 중 한 명인 려욱이 제대하면서 이제 슈퍼주니어 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멤버는 규현 뿐이다.

려욱은 10일 충북 증평군 보강천미루나무숲 인근 공원에서 전역 소감을 밝히며 21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끝마쳤다.


이 자리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시원, 동해, 은혁이 함께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어느덧 데뷔 13년이 된 슈퍼주니어가 여전히 의리를 과시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것.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선택한 이는 강인. 강인은 지난 2010년 7월 입대해 2012년 4월 제대했다. 이어 김희철은 활동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큰 수술을 한 것 때문에 2011년 9월부터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며 리더 이특은 2012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예성도 2013년 5월, 디스크 판정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신동과 성민은 2015년 3월 현역 입대했다. 은혁과 동해 역시 2015년 10월 나란히 입대했다.


2015년 11월 시원도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입대해 의경으로 복무했다.


막내라인인 려욱이 2016년 10월 입대해, 이날 제대했으며 남은 멤버는 오는 2019년 5월 소집해제를 맞는 규현 뿐이다.

내년 봄이 되면, 슈퍼주니어 전원이 군필돌이 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멤버들의 군입대가 장장 9년동안 이어지면서 팬들에게 완벽한 '꽃신'을 신겨주게 되는 것.

이날 려욱의 제대 현장에서 리더 이특은 규현의 소집해제를 언급하며 "내년에 규현이 돌아오면 완전체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따로, 또 같이'로 활동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전원 군필돌'이 되어 펼칠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커뮤니티, 규현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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