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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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남의 말 쉽게 하는 사람들"…'안녕하세요' 김이나의 솔직한 시선

기사입력 2018.07.10 08:25 / 기사수정 2018.07.10 16: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 이영자로부터 "남들 말에 상처받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이나는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다른 방송에서 아이 이야기가 나와서 우리 부부는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 뒤로 정말 많은 피드백이 왔는데 '저건 100% 불임이다' '남자 쪽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고, 정말 쉽게 얘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인 김이나는 "만약 불임이 진짜였으면 어쩌려고, 우리 부부의 계획을 가지고 그렇게까지 말할까 싶었다"며 정말 충격이었다고 얘기했다.

이날 고민 상담자를 향해 특유의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을 전했던 김이나는 MC 신동엽에 대해서도 "신동엽 씨가 통찰력이 있는데 과시하거나 남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개그로만 말한다. 정리하자면 유쾌한 철학자다"라고 칭찬하며 시선을 모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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