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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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납치된 공승연 구하러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8.07.09 23:02 / 기사수정 2018.07.09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공승연을 구하러 나타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8회에서는 남신Ⅲ(서강준 분)에게 원래대로 돌아와달라고 부탁하는 강소봉(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봉이 떠났지만, 남신Ⅲ의 눈에는 자꾸만 강소봉이 보였다. 남신Ⅲ의 이상 행동에 지영훈(이준혁)은 당황했다. 남신Ⅲ는 "강소봉 씨가 자꾸 보이는 에러가 발생하는데, 그 원인을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로라(김성령)는 "무리가 되더라도 시스템에 손대는 것밖에 없다"라며 강소봉에게 일단 부탁을 해보기로 했다. 오로라는 "생각보다 대책 없는 사람이다. 그 아이 돌려놔라. 나도 다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강소봉은 "그게 왜 둘 다 위하는 거냐. 아들이라면서 진짜 아들 대신 희생시키는 거 아니냐"라며 "다신 연락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데이빗(최덕문)은 수동 모드를 반대했다. 남신Ⅲ가 이를 들었고, 오로라는 "엄마만 조종할게"라고 부탁했다. 그때 강소봉이 등장, 남신Ⅲ를 불러냈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남신Ⅲ는 "나한테 할 말 있지 않냐. 상처 안 받을 테니까 말해봐라"라고 했다.

강소봉은 "네 판단대로 행동하란 말 취소할게. 네 옆에 남아있지도 않을 거면서 무책임한 행동이었어. 이제 시키는 대로 해라. 너한테도, 나한테도 좋다. 나 서 이사한테 협박받았다. 나까지 위험해진다"라고 밝혔다.

강소봉은 "다시 만나지 말자"라고 돌아섰지만, 남신Ⅲ는 강소봉에게 다가왔다. 남신Ⅲ는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시 꼬봉으로 돌아가겠다. 잘 있어라"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남신Ⅲ는 오로라에게 돌아가 "수동 모드 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후 서예나(박환희)와 남신의 결혼식. 서종길(유오성)은 오로라의 휴대폰을 몰래 빼내서 오로라인 척 강소봉에게 연락, 서류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사무실엔 최상국(최병모)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상국은 총으로 강소봉을 위협하고 트렁크에 납치했다. 최상국의 차 앞을 막아선 건 자율주행차였다. 이후 남신Ⅲ가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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