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김동준이 이성경을 응원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5회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가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최미카는 뮤지컬 공연 날이 되자 긴장된 발걸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배우들 앞에 선 조재유(김동준)은 최미카에게 "미카 연희.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 믿는다"라고 당부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최미카는 최선을 다해 노래 했다. 공연을 보던 최미카의 엄마는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보였고, 이도하(이상윤)역시 뿌듯한 눈빛으로 최미카를 바라봤다. 멀리서 뮤직컬을 바라보는 조재유도 같은 반응이었다.
이후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로 돌아온 최미카는 분장실에 놓여있는 꽃바구니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이도하가 보낸 것. 이어 최미카를 찾아온 배수봉은 꽃을 내민 후 "적어도 이거 볼 때까지는 나한테 미안한 마음 가져라. 미안했다. 갖지도 못한 도하 마음. 주인 행세하면서 최미카씨 괴롭혀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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