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서준, 10년 의리로 어썸이엔티行…"콘텐츠와이 전속계약 만료"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서준이 10년 의리를 바탕으로 신생 기획사로 적을 옮긴다.

9일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6월 박서준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박서준은 콘텐츠와이 양근환 대표가 새로 설립한 어썸이엔티로 소속을 옮긴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데뷔때부터 양근환 대표와 일해왔다. 양근환 대표가 사장으로 있던 키이스트에서 데뷔한 이후, 지난해 7월 양 대표가 콘텐츠와이를 설립하면서 함께 이적했다. 다시 양 대표가 (주)어썸이엔티를 출범하며 새 출발도 같이 시작한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2012년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 예능 '윤식당2'에 출연하며 예능,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부회장 이영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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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