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인 배우 김로운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김로운은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바웃 타임'에서 위진이란 캐릭터를 맡아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현장이었다. 정말 좋은 분들과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긴장하고 떨렸는데,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위진이를 매력 있게 만들어주신 작가님, 위진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감독님, 항상 밝은 미소로 위진이를 반겨주신 모든 스태프께 감사하다. 또 위진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로운은 '어바웃 타임'에서 최미카(이성경 분)의 하나뿐인 철부지 남동생 최위진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에서 사랑 때문에 조금씩 변해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로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실판 남동생을 완벽히 표현한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풀어냈다. 한승연과의 연상연하 커플 연기는 주연 커플 못지않은 관심을 받으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김로운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연기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김로운은 배우로서는 물론 그룹 SF9 멤버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로운이 속한 SF9은 오는 7월 21일 첫 번째 팬콘서트 ‘더 세컨드 스토리(THE SECOND STOR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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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