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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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같이 살래요' 황동주 반대…이상우, 한지혜 딸 친부일까

기사입력 2018.07.09 07:15 / 기사수정 2018.07.09 01: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황동주가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를 반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3회에서는 채성운(황동주 분)이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의 관계를 반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성운(황동주)은 채은수에게 뒤늦게 애착을 드러냈고, "나 한국 떠나 있는 동안 계속 은수가 생각났어. 왜 그렇게 생각나는지 나도 이해를 못했는데 해준 게 없어서구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유하는 "그런 생각은 이혼하기 전에 하지 그랬어. 당신은 늘 은수보다 당신 자존심이 우선이었잖아. 오늘 이후로 당신하고 은수 다시는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 부탁할게"라며 선을 그었다.

또 채성운은 채은수가 와 달라고 부탁했던 유치원 행사를 신경 썼다. 채성운은 박유하에게 말하지 않은 채 유치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은태가 참석 중이었고, 채성운은 멀리서 박유하와 정은태, 채은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

결국 채성운은 전화를 걸어 박유하를 불러냈다. 채성운은 "너 혹시 만나는 사람 있어? 누군지만 말해줘"라며 부탁했고, 박유하는 "병원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야"라며 털어놨다.

채성운은 "설마 정은태 교수.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은수도 그 사람하고 친해? 네가 누구를 만나든 사귀든 아무 상관없어. 하지만 정은태만은 안 돼"라며 반대했다.

그동안 채성운은 정은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성운이 채은수와 어떤 사이인지 걱정한 만큼 정은태가 친부일 가능성을 엿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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