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 칸 유나 킴, 개그맨 이용진, 배우 성혁의 정체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밥로스'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조 '점쟁이문어'와 '월드컵축구공'은 노사연의 '만남'을 선곡했다. '월드컵축구공'은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고, '점쟁이문어'는 연륜이 느껴지는 창법과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월드컵축구공'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점쟁이문어'의 정체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빨래요정'과 '설거지요정'은 브루노 마스의 'That's What I Like'를 열창했다. '빨래요정'은 파워풀한 보이스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설거지요정'은 랩과 보컬을 오가며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빨래요정'이 승리했고, '설거지요정'이 가면을 벗자 칸의 유나 킴이 정체를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조 '게자리'와 '태양계'는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게자리'가 2라운드에 올랐고, '태양계'는 아쉽게 탈락했다. '태양계'는 이국주의 예상대로 개그맨 이용진이었다.
1라운드 네 번째 조 '살바도르달리'와 '앤디워홀'은 故 김광석의 '일어나'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살바도르달리'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앤디워홀'의 정체는 배우 성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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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