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물농장'에 세계 최장신 견공 중 하나인 아이리시 울프하운드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키우고 있는 주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어난 지 9개월, '칸'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엑스 라지' 체급에 걸맞게 개밥그릇이 아닌 싱크대에서 밥을 먹고, 작은 장난조차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산책은 물론,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까지 다소 겁을 먹는 모습도 보여졌다.
주인은 칸이 화단을 망쳐도 "잘생겼다!"고 칭찬하고, 집안을 더럽혀도 "멋지다!"고 말하며 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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