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윤정우와 김강민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윤정우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윤정우는 팀이 4-0으로 앞서있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안영명의 3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자, SK 이적 후 마수걸이 홈런이다. 윤정우는 지난해 KIA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하며 SK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곧바로 김강민의 홈런까지 터졌다. 김강민 역시 시즌 마수걸이 홈런. 김강민은 풀카운트 끝 안영명의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4호, 통산 954호, 팀 9호 연속 타자 홈런. 한편 윤정우와 김강민의 홈런으로 SK는 6회 현재 6-0으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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