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4
경제

WMDK가 전하는 대중화된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침대, 인기 비결은?

기사입력 2018.07.06 18:4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수입 매트리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브랜드는 미국 씰리 매트리스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진이 개발하는 만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다.

국내서도 다른 수입 매트리스와 비교해 인지도가 높지만, 워낙 컬렉션이 다양한 탓에 쉽게 고르기 어려운 상품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잘 나간다기에 큰맘 먹고 직구나 공구를 통해 구입했지만, 막상 누워보니 좀처럼 편안하지 않아 구매를 후회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때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수입매트리스 전문 매장이다. WMDK의 경우, 10년이 넘도록 수입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며, 새로운 컬렉션이 나올 때마다 내부 내장재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옵션이나 10년 넘게 쌓인 노하우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토대로 3~4가지 모델을 선별한다. 이렇게 선정된 모델은 WMDK가 속해 있는 미국수면협회 Specialty Sleep Association)에서 정확한 내부 테스트를 거쳐 판매된다. 

이러 깐깐한 과정을 거쳐 수입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만큼, WMDK에서 선별된 모델은 타 병행수입 매장과 달리, 대부분 히트 상품이 된다. 

예를 들면 기존 2015년 하이브리드 컬렉션 중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엘리트였지만, 국내에서는 M1(코발트)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국내 소비자가 느끼는 매트리스와 미국 소비자가 느끼는 느낌 차이가 크다는 것을 말한다. 

WMDK에서는 올해 출시된 씰리 포스쳐피딕의 하이브리드 컬렉션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하이브리드 에센셜과 퍼포먼스 플러쉬 쿠퍼2를 신제품으로 수입했다.

두 제품 모두 가성비가 뛰어나고 누웠을 때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부모님 선물로도 인기가 높고, 최신상품으로써 여러 장점도 두루 갖추고 있다. 

내구성을 살펴 보면 수면 시 발생하는 수분으로 인한 매트리스 오염, 먼지나 진드기, 각질 등으로부터 매트리스 내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커버가 추가됐고 혁신적인 고밀도 메모리폼이 체형에 꼭 맞게 세팅된다. 또한, 매트리스 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엣지가드 시스템은 매트리스를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은 매트리스 하단이라고 하는 베이스 부분을 특수 설계해 모션베드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WMDK 측은 “수입 매트리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순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찾고 적절한 컨설팅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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