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은 7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충북자치연수원 ‘직무스트레스 관리 과정’ 에서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맨발명상’ 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공무원들에게 특강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休息(휴식)의 휴(休)는 = 사람(人) +나무(木) 즉, 사람이 나무에 기대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사람은 숲으로 가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최상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사람들은 산으로 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하는 걸까? 그 이유는 숲이 인간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산림학과 이돈구 교수의 저서 ‘내 몸이 좋아하는 삼림욕’ 에 의하면 지금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것이 약 700만 년 전이니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700만 년이란 긴 세월 동안 인간의 몸은 숲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아주 천천히 변화되어 왔다. 숲에서 태어나고 숲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숲을 떠나 지금과 같은 도시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것은 1760년 산업혁명 이후부터이기 때문에 불과 250년이 조금 넘는 셈이다. 인간이 문명생활이란 미명하에 숲과는 전혀 다른 환경(각종 공해, 소음, 오염된 물질로 가득한 도심)에서 생활하면서부터 스트레스 등 온갖 문명병에 시달리게 되었다.
따라서 이들 문명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숲을 자주 찾는 것이다. 건강 전문가들이 등산을 건강법의 제왕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마음의 고향이 필요하다. 도심의 빌딩 숲에서 하루하루를 허둥지둥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며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산으로 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명상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본인의 저서 내용을 인용하면서 ‘인생 최고의 히든카드는 긍정이며, 긍정인이 되는 최고의 비결이 바로 명상맨발등산’ 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김 원장은 “왜 명상맨발등산을 실천하면 긍정인이 되는가? 장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장이 나쁘면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짜증도 많아지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반면에 명상맨발등산을 통해 장이 건강해지면 속이 편안해지면서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지게 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