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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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예쁜 게 서툰 임수향 vs 얼굴천재 냉미남 차은우

기사입력 2018.07.06 18: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7일 처음 방송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공개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차 티저 영상에는 청춘 라이프와 정글 라이프를 오가는 짜릿한 캠퍼스가 그려졌다. 놀란 토끼 같은 표정으로 등장한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 강미래(임수향 분). 아직은 예쁜 것에 서툰 초짜 미녀 미래가 번호 좀 알려달라는 남자를 향해 "제가 폰이 번호가 없어가지고요"라는 말도 안 되는 대답을 한다.

감탄을 부르는 뛰어난 외모로 소개되는 '자연미인' 현수아(조우리)와 '얼굴 천재' 도경석(차은우)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학번의 유명인으로 등극했다. 이들이 미래와 함께 그려갈 캠퍼스 라이프가 기대된다. 미래의 사진만 비어있는 졸업사진을 보며 강미래의 비밀은 무엇인지 의문을 갖는 수아의 모습은 심상찮은 기운을 풍긴다.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해주는 경석의 모습도 담겼다. "오냐오냐하니까 정말 잘 될 줄 알았냐"는 말로 미래에게 상처를 주는 남자를 시시때때로 골탕 먹이고, 일부러 발을 걸고는 무심한 목소리로 "아, 실수"라고 말하는 차가운 얼굴은 통쾌함을 자아낸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때부터 못생긴 외모로 놀림당한 강미래가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찾으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케치' 후속으로 27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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