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6년 ‘원더러스트(wonderlust)’였다면, 2018년에는 크러쉬(Crush)의 ‘원더로스트(wonderlost)’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크러쉬의 새 EP 앨범의 2차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앨범명이 '원더로스트(wonderlost)'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티저 이미지 속에는 얼굴 측면이 클로즈업된 크러쉬의 모습과 함께 그의 눈 밑에 앨범 시리즈를 암시하는 ‘WONDER’라는 단어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짙은 파란 색상으로 머리를 염색 하고 파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표현한 크러쉬의 오묘한 분위기와 달라진 비주얼에 갖가지 반응이 뜨겁게 쏟아지며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 했다.
앞서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예고한 크러쉬는 이번 새 EP 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개성과 뚜렷한 소신을 담은 곡들을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원더로스트(wonderlost)'는 크러쉬가 지난 2016년 10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어떻게 지내’로 전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원더러스트(wonderlust)’의 뒤를 잇는 후속 시리즈 앨범이다.
이전 앨범이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다뤘다면, 이번 앨범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밤(Crush's Summer Night)'을 테마로 가득 채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러쉬의 여름밤을 즐기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의 시작 ‘원더로스트(wonderlost)'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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