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이 보나의 하우스헬퍼가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3, 4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이 임다영(보나)의 사정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운과 고태수(조희봉)는 VIP 고객인 장용건(윤주상)의 집에서 막걸리를 먹었다. 김지운은 장용건을 위한 막걸리 안주를 만들었다.
고태수는 장용건 앞집에 사는 임다영을 언급했다. 장용건은 임다영에게 빚이 많다는 얘기를 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때 임다영이 집에 도착했다. 임다영의 집을 보러 온 여자 두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지운은 장용건의 집 옥상에서 그 광경을 봤다.
임다영은 집을 보여주며 좋은 점들을 얘기했다. 하지만 집안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정리가 안 된 터라 집을 보러 온 여자들은 도망치듯이 나가버렸다. 임다영은 "내가 아빠 집을 평가절하 시키고 있다는 거야? 치우면 되지 뭐"라며 집안 정리를 시작하려고 했다.
윤상아(고원희)는 미국에 있던 남자친구 용준(김선호)이 한국에 들릴 일이 있어 잠깐 집에 오겠다고 하자 마음이 급해졌다. 강혜주(전수진)의 도움으로 김지운이 윤상아의 집에 도착했다.
김지운은 밤새 윤상아의 집을 치우고 정리했다. 윤상아의 마음까지도 정리를 해줬다. 윤상아는 김지운 덕분에 점점 사이가 소원해진 용준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했다.
임다영은 지난번 쓰레기봉투 문제와 관련해 김지운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됐다. 임다영은 김지운에게 사과를 하고 싶어 했다.
장용건이 나서 임다영과 김지운의 만남을 만들었다. 임다영은 김지운을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지운은 "도움이 필요합니까?"라고 물었다. 임다영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지운은 각종 장비를 챙겨 임다영의 집으로 들어갔다. 임다영은 김지운에게 집을 그대로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