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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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자연재해 이용하다니" 마마무 휘인, '쁘라삐룬' 발언 후폭풍…비판 봇물

기사입력 2018.07.04 15:37 / 기사수정 2018.07.04 15: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태풍 '쁘라삐룬'으로 마마무 신곡 '장마'를 홍보한 마마무 휘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려고 한 말이었지만, 그 후폭풍은 거세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공식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쁘라삐룬은 최근 한반도 남부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으로 거센 비와 함께 많은 피해를 야기했다.

대중은 엄연히 피해를 본 이가 존재하는 자연재해를 신곡 홍보에 이용한 것을 두고 많은 비판의 글들을 보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휘인이 글을 작성한 시기가 지난 1일이며 그때는 심각한 피해가 없었다고 휘인을 감싸고 있지만, 매년 인명은 물론 농작물 피해, 재산 피해를 낳은 태풍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재해로 홍보를 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휘인은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고, 4일 사과문을 작성했다. 휘인은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휘인이 V라이브 방송 중 욕설 논란, 일반인 비하 논란 등을 겪은 바 있어 계속된 경솔한 행동에 대중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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