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이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스크린야구 대회인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이 치열한 예선전을 끝내고 결승을 앞두고 있다.
이번 리얼배틀 스크린야구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40여개 팀, 170여명이 접수했으며, 각 지역별 선착순으로 제한을 두어 32강전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6월 3일 열린 서울-경기-강원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충청지역, 전라도 및 제주지역, 경상도 지역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총 8개팀이 예선 토너먼트 시드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오는 7일 오전 리얼야구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점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팀뿐만 아니라 여성팀도 출전하여 본선에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여성팀인 ‘비밀리에 욜로’는 여성 사회인야구단 활동을 병행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기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다.
본선 진출 8개 팀은 결승 당일 1차 토너먼트를 치른 후 4강전부터 리얼야구존의 공식 홍보 모델인 3명의 ‘리야걸’ 구단에 배치되어, 최종 토너먼트 경기에 임한다. 전현직 치어리더들과 모델로 구성된 ‘리야걸’들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소속팀들의 구단주 겸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응원전 등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과 항공권, 준우승팀은 상금 300만원과 항공권을 받게 되며, 4강팀 및 8강팀도 각각 100만원,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 부문 시상과 대회 현장 시상도 전자제품, 항공권, 야구용품 등 푸짐하게 준비된다.
본선 및 결승전이 열리는 리얼야구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직영점은 스크린야구장을 비롯한 모든 공간이 페스티벌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게끔 꾸며지며, 여러가지 미니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결승전 참가팀들은 대회 참가자 이외에도 본인의 친구나 직장동료, 혹은 가족들을 결승전 장소에 초청할 수 있다.
또 이번 대회 후원사 티웨이항공의 서포터즈 팀과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 소속 선수들이 대회를 기념하여 이벤트 경기로 맞붙을 예정에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리얼야구존 이승진 대표는 “이번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이 스크린야구 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도움이 되길 빈다”며, “앞으로도 리얼야구존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후원하며, 티웨이항공, 한국펩시코리아의 게토레이가 협찬한다. 스포츠케이블 방송사인 SPOTV는 이번 대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계하는 주관방송사로 나선다. 대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야구존 홈페이지의 대회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