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남주가 에이핑크의 이미지 변신을 언급했다.
오하영은 2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에이핑크 7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ONE & SIX]에서 "1년 만에 컴백했다. 팬들과 만나게 돼 좋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팬들도 사람인지라 떡밥이 없으면 힘들다. 점점 메말라 갈 때 쯤 오아시스 처럼 나타나서 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주는 "역시 비핑크 답게 비를 몰고와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늘 즐기다 가줬으면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항상 팬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 팬더들을 생각하면서 곡 하나하나 열심히 녹음하고 뮤비도 촬영했다. 빨리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던 만큼 팬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조금은 변신을 했기 때문에 혹시나 당황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사람까지 바뀐 건 아니고 콘셉트로써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Pink Up' 활동 후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날 발매된 'ONE & SIX'에는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어느새 하나가 된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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