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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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최민수, 이혜영 수첩 존재 알았다…이준기 "법정에서 증언해달라" 거래 제안

기사입력 2018.06.30 21:25 / 기사수정 2018.06.30 21: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이혜영의 수첩에 대해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15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 분)가 하재이(서예지)를 납치해 봉상필(이준기)을 불러들였다.

이날 봉상필은 하재이를 두고 자신을 협박하는 안오주를 향해 "넌 이미 깨진 그릇이다. 그걸 붙일 힘? 그건 그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니 그냥 깨끗이 인정해라"라며 "결국 날 죽이고 싶었던 거 아니냐. 내가 그 기회를 주려고 이렇게 직접 온 거다"라고 그를 비웃었다.

이에 안오주는 봉상필을 향해 총을 겨누었고, 석관동을 제압한 하재이는 안오주와 봉상필 쪽으로 뛰어 나와 "안오주 그만 둬라"라고 소리친 뒤 봉상필의 호주머니에서 차문숙의 수첩을 꺼내 들어 보였다.

그러자 안오주는 차문숙의 수첩을 보고는 "그럼 이 모든 게 차문숙의 설계라는 거냐. 처음부터 이걸 알고 있었느냐. 너희 둘한테는 차문숙을 없앨 방법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봉상필은 "방법 있다. 네가 법정에 서서 차문숙의 죄를 증명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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