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양주 국군병원 퇴실조치와 관련해 현재 소속사 측이 상황을 확인 중이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드래곤의 국군병원 퇴실과 관련해 가족 측에 연락해 확인 중이다. 현재 지드래곤이 군인 신분이라 소속사 측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변을 내놨다.
이날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철원 사단의무대로 옮겨졌으며, 이는 본인이나 부모의 의사와 상관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말 입대 이후 쉼없이 군복무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고 불리우는 사생활 침해성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오는 것은 물론이고 지드래곤의 조교 해프닝 및 민간 병원에서의 발목 부상 치료, 국군병원 1인실 및 휴가 특혜 의혹 등이 보도됐다. 이에 국방부 및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혜가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군인권센터 측은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으나 특혜로 보일 소지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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