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1
경제

종로구 종각역 일대 회식 장소로 가볼 만한 감성 고기 맛집 '신도세기'

기사입력 2018.06.29 14:4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내용물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하니 거꾸로 겉모양새를 잘 꾸미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속담처럼 최근 핫 플레이스로 부각되는 식당은 대부분 매장 인테리어나 음식 세팅 등에서부터 소비자의 호감을 이끌어낸다. 이런 경향은 고기집에서도 나타나 외관이나 플레이팅 등이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고기집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지난 5월 중순 오픈해 종로 1가 청계천 일대에서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도세기 종로점은 방문한 고객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도세기가 선보인 SGP(슈퍼 골든 포크)는 일본의 사이보쿠에서 탄생해 독일, 덴마크에 이어 한국에서도 종돈에 성공한 돼지고기 품종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요크셔, 쫄깃한 식감의 버크셔, 풍미 가득한 듀록의 삼원 교배종을 말한다. 또 돼지고기 부위에 따라 최적의 WET 에이징(삽겹살, 목살, 갈매기살, 듀록) 또는 WET&DRY에이징(숄더랙) 숙성을 해 고기 미식가들 사이 부드러우면서 진한 육즙의 돼지고기 맛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생멸치조림(멜조림), 명란계란찜, 듀록밥 등과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와 두루치기 등이 이곳의 히트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도세기 종로점은 매장이 종각역에서 도보로 3분 내 거리에 있어 서울 시내 또는 청계천, 명동거리 산책을 즐기는 커플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여심을 자극하는 이곳의 분위기는 종로 부근 맛집 중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회식장소를 찾는 직장인들에게도 어필되고 있다.

신도세기 종로점의 관계자는 “데이트코스나 회식장소 등으로 저희 공간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고기집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간다고 말씀하신다. 그런 대답을 들을 때마다 매장 오픈 전 무엇보다 감성 코드가 담긴 공간이 될 수 있게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음식, 식기류,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동선 등 다양한 면을 고민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앞으로도 종로, 청계천 일대에서 저희 매장을 찾은 고객이 플러스 알파를 경험하고 가실 수 있는 맛집이 될 수 있게 매사 고민하고 또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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