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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팝스타 샘 스미스가 동성 연인인 미국 배우 브랜든 플린과 결별했다.
더선 등 외신은 지난 28일 "샘 스미스와 브랜든 플린이 약 9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1월께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외신은 이들의 측근의 말을 빌어 "이들은 일 때문에 너무 바빴다"고 전했다. 샘 스미스가 동성 연인과 결별한 후 큰 충격에 빠진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샘 스미스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든 플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을 암시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해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브릿 어워즈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를 개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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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