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월드컵 징크스를 공개했다.
28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지난 27일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의 축구경기를 언급했다.
그는 "어제 전반전 시청, 후반전 수면. 징크스 확정. 그래도 행복"이라며 "많은 분들이 눈 감아달라고 해서 전반전만 보고 TV 끄고 잠이 들었는데 이겼더라. 이제부터 경기는 마음의 눈으로만 보겠다"라며 자신의 징크스를 소개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내가 보면 골이 안 들어가더라"라며 본인만의 징크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축구를 시청하면서도 결정적인 상황일 때 눈을 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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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