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628/1530164512413931.jpg)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종연 PD가 '대탈출' 세트에 대한 자부심을 뽐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강호동을 주축으로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블락비 피오가 출연한다.
이날 정종연 PD는 '대탈출'을 연출하는데 가장 중심을 둔 점을 '현실감'이라고 말하며 "이게 어떤 프로그램이고 예능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해서 비현실적인 요소가 배제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당연히 우리 놀이 문화로 즐기고 있는 방탈출보다는 훨씬 스케일이 크고 그럴듯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제작비는 엄청 많이 들었다. 스튜디오에서 계속 진행할 수가 없다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썼다. 지금 tvN에서 하는 모든 예능보다 비싸다"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세트를 허투루 지을 수 없었다. 건물의 골격 말고는 세트를 거의 다 새로 만들었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 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