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3 23:17 / 기사수정 2009.05.13 23:17
13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다비드 실바의 차기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한다. 다비드 실바의 에이전트인 호세 세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선수를 노리는 클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라고 했지만, 아직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태라고 하였다. 덧붙여, 그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발렌시아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했다.
발렌시아는 여전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을 대표하는 스타의 이적은 막고자 하는 게 그들의 방침이다. 게다가, 실바 역시 발렌시아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4위에 링크되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한발 다가선 상황이다.
끝으로 발렌시아의 부회장인 페르난도 고메즈는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선수들의 이적에 대해 논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그들은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만 주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협상에도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덧붙여, 유럽 무대 진출은 팀의 재정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에, 팀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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