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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쿡벤져스가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쿡벤져스 특집! 귀한 요리 신들의 미식 전쟁'편으로 꾸며져 셰프 에드워드 권, 최현석, 오세득, 김형석, 미카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권은 "내가 예능을 안 하는 이유는 끼가 너무 많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은 내가 굉장히 수다가 많다. 셰프들 사이에서는 개그 이미지"라고 덧붙였고, 이에 최현석은 "나이가 있으셔서 그렇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에드워드 권은 "한국 셰프 최초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초대를 받아 프랑스 엘리제궁을 방문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레스토랑이 3년 내내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또 한국 셰프 최초로 디너쇼를 열었다. 라이브로 요리쇼를 선보였다"고 자랑을 덧붙였다.
최현석은 "내 레스토랑은 무감정으로 와도 썸을 탈 수 있는 장소"라며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거기에 요리가 심하게 예쁘다"고 전했다. 이어 "비밀은 100% 보장된다. 비공개 연예인 커플도 많이 온다. 또 썸이었다가 커플이 된 적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유명인 중에서 우리 레스토랑 단골손님은 유재석이다"라며 "늘 식사 후에는 주방과 홀에 인사를 하고 가신다. 아이를 데리고 올 때는 아이에게도 인사하게 시키더라. 괜히 유느님이 아니다"고 일화를 전했다.
오세득은 "과거 내 레스토랑에 배우 전지현이 예약 없이 그냥 오셨다가 만석이어서 다시 돌아가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중에 고맙게도 결혼 전에 남편과 다시 방문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최현석은 "오세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하객들이 내 노래를 듣고 은혜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오세득은 "1시에 결혼식이 시작했는데 최현석은 1시 30분에 왔다. 더 중요한 건 축가를 부르다가 중간에 기타 피크가 떨어졌는데 처음부터 다시 부르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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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