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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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설득의 신"…'동상이몽2' 임성빈, 신다은 철벽 뚫고 '스쿠터 획득'

기사입력 2018.06.26 07:30 / 기사수정 2018.06.26 16: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설득의 신' 임성빈이 신다은의 철벽을 뚫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성빈-신다은의 스쿠터이몽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빈은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아침부터 신다은에게 모든 것을 맞춰줬다. 신다은은 임성빈이 왜 그러는지 몰라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임성빈은 무릎까지 꿇더니 "스쿠터"라고 얘기했다. 신다은은 그제야 임성빈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웃었다. 그동안 임성빈은 스쿠터를 사고 싶어 했는데 신다은의 반대로 사지 못하고 있었다.

임성빈은 신다은을 설득하기 위해 고퀄리티의 PPT까지 준비해 브리핑을 시작했다. 신다은은 PPT를 보고도 전혀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임성빈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신다은이 반대하자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알콩달콩하던 부부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임성빈은 장모님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해보고자 했다. 신다은은 만약 어머니가 허락하면 자신도 허락하겠다고 했다. 임성빈의 장모님은 과거 남편이 오토바이를 사서 사람들이 다쳤던 얘기를 꺼냈다.



신다은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임성빈은 좌절했다. 임성빈은 포기하지 않고 신다은을 뒤에 태우고 출퇴근길을 달려봤다. 안전염려증이 있다는 신다은은 자동차들의 경적소리가 모두 자신들을 향하는 것처럼 느끼고 무서워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좋아할 만한 내장탕 집을 섭외해 설득을 이어갔다. '신철벽' 신다은은 임성빈이 아무리 얘기를 해도 통하지 않았다.

임성빈은 마지막 카드로 "정 안되겠다 싶으면 팔아. 스쿠터 판 돈은 다은이가 가져"라고 했다. 돈에 약한 신다은은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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