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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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법변호사' 서예지 납치한 최민수, 이준기에 총 겨눴다

기사입력 2018.06.25 07:10 / 기사수정 2018.06.25 00:3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서예지를 납치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14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 분)가 기성 시장직에서 파면 됐다.

이날 안오주는 쫓기는 신세가 되자 자신의 혐의를 벗겨줄 유일한 인물이었던 노현주(백주희)의 사망에 대해 원통해 했다. 동시에 자신의 파면 뉴스를 본 안오주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봉상필을 향해 칼을 갈았다.

이어 안오주는 하재이를 미행한 뒤 그녀의 동영상을 촬영해 봉상필(이준기)에게 전달했다. 영상을 본 봉상필은 분노했고, 안오주는 "그렇게 설치니까 너랑 나랑 한 번은 봐야 하지 않겠느냐. 나를 이렇게 만든 게 너인데 지금 비열하다고 했느냐. 나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것도 네가 해야 한다. 알아들었느냐"라고 물었다.

이후 안오주는 약수터에 다녀오는 고인두의 앞에 나타났다. 안오주를 발견한 고인두는 황급히 도망치려 했지만, 석관동은 갓길로 그를 끌고 갔고, 안오주는 자신의 기성시장 명패로 고인두를 폭행했다. 이어 그는 고인두를 향해 "차문숙에게 전해라. 다음에는 그 년 차례라고"라고 말한 뒤 그를 매섭게 노려봤다.

폭행당한 고인두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 차문숙에게 전송한 안오주는 "판사님. 나를 배신하면 이렇게 되는 거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남순자 재판에 참석한 하재이에게 전화를 걸어 "차문숙이 골로 보낼 수 있는 증거 필요하지 않느냐. 변호사 아가씨만 지금 와라. 만약 지금 오지 않으면 나 너희 아버지한테 찾아가겠다"라며 그녀를 따로 불러냈다. 

소식을 듣고 안오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봉상필은 안오주와 마주치자 "넌 이미 깨진 그릇이다. 그걸 붙일 힘? 그건 그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니 그냥 깨끗이 인정해라"라고 말한 뒤 "결국 날 죽이고 싶었던 거 아니냐. 내가 그 기회를 주려고 이렇게 직접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오주는 봉상필을 향해 "깡 하나는 인정해주겠다. 지 여자 지킨다고. 네 소원대로 해주겠다. 꿇어라. 하재이는 내가 책임지겠다. 잘 가라"라며 봉상필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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