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두니아' 실종 사건이 뉴스로 보도됐다. 루다는 우주소녀의 신곡 발표 기사에 눈물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 팀과 돈 스파이크 팀이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 팀과 돈 스파이크 팀이 만나자마자 공룡이 나타났다. 케이는 무전기를 통해 현재 상황을 설명했고, 돈 스파이크 팀에게 "(공룡 나오는 걸) 저쪽 팀이 안 알려줬냐"라며 의아해했다.
딘딘은 "왜 말을 안 해줬냐"라며 짜증냈고, 정혜성은 "저희가 어떻게 아냐. 공룡 처음 봤냐"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유노윤호는 "진정 안될 텐데. 다들 힘내자"라며 진정시켰고, 사람들을 리드하며 긍정적인 성격을 과시했다.
유노윤호의 주도로 사람들은 집 짓기, 식수 만들기, 식량 구하기 등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이때 택배 박스가 발견됐고, 박스 안에는 다양한 반찬과 김, 밀가루 등이 들어 있었다. 내용물을 감싸고 있던 신문에는 실종 기사가 있었다.
유노윤호의 일본 활동에는 비상이 걸렸고, 샘 오취리는 비자가 만료된 사이 실종돼 불법체류자가 돼 있었다. 우주소녀는 루다를 제외한 채 신곡을 발표했다. 루다는 눈물을 흘렸고, 유노윤호는 "루다 걱정하지 마라. 그만큼 팀을 이루려면 어쩔 수 없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사람들은 두니아에서는 이틀이 지났지만, 원래 있던 세상에서는 두 달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오스틴 강과 정혜성, 한슬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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