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 김호영이 닮은꼴 연예인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한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호영에게 '군대 간 광희?'라고 말하며 김호영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김호영은 "처음에는 조권 씨를 닮았다고 했다. 제가 조권 씨랑 친하다. 조권 씨를 닮았다고 하면 '내가 먼저다. 조권이 내 미니미다. 어딜 비교를 하느냐'고 말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이어 김호영은 "조권 씨 말고도 광희씨, 디자이너 황재근씨, 홍석천씨, 이정섭 선생님도 있다. 아주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영은 현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 중이다. 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으로 꿈을 좇는 노인의 여정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꾸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nara777@xportsnews.com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