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2일 금요일
수원 ▶ SK 와이번스 (문승원) - (고영표) KT 위즈
4위로 쳐진 SK가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선발 문승원은 6월 한달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9로 준수하다. KT 상대로도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3연패 후 무승부를 기록한 KT는 고영표를 내세운다. 고영표는 올 시즌 SK 상대로 1패 평균자책점 11.25를 올린 바 있다.
대구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보니야) 삼성 라이온즈
연패를 끊어낸 두산이 삼성을 만난다. 6월에도 여전히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이용찬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 선발 보니야는 16일 넥센전에서 4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씻어낼 수 있을까.
잠실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소사) LG 트윈스
5연승 중인 롯데와 3위 LG가 잠실에서 맞붙는다. 'LG 킬러'라고 봐도 무방한 레일리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에도 LG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71로 극강이었다. LG는 소사가 연패를 끊기 위해 나선다. 박용택은 최다 안타까지 단 2안타만을 남겨뒀다.
고척 ▶ KIA 타이거즈 (헥터)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IA와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넥센이 맞붙는다. 선발 헥터는 장염을 앓은 후 치른 복귀전에서 2이닝 6실점(5자책)으로 조기강판 당한 바 있다. 넥센을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나서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5로 순항 중이다.
마산 ▶ 한화 이글스 (윤규진) - (구창모) NC 다이노스
2위를 지켜낸 한화가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NC와 대결을 펼친다. 선발 윤규진은 16일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NC 선발 구창모는 15일 KT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는 2경기 나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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