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N '아궁이'가 5년 만에 폐지된다. MBN은 젊은 시청층을 겨냥한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관계자는 "'아궁이'가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아궁이'는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 이후 당분간은 재방송을 편성하고, 7월 새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MBN은 젊은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탈바꿈을 진행 중이다. '아궁이'는 스튜디오 토크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MBN의 효자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MBN은 올림픽 빙속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배우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예능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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