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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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워너블 안녕"…워너원, 오늘(20일) 월드투어차 美 출국

기사입력 2018.06.20 10: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3개월 간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20일 워너원은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월드투어 및 KCON 일정 등을 소화한다.

워너원의 첫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포문을 열었다. 전석 매진 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워너원의 월드투어 일정은 촘촘하다. 21일 미국 산호세를 시작으로 26일 미국 달라스, 29일 미국 시카고, 7월 2일 미국 애틀란타로 이어진다. 

7월 10일과 11일에는 일본 도쿄를 찾는다. 그 사이 Mnet '엠카운트다운' 타이베이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의 하이터치회 일정도 있어 동북아를 바쁘게 오간다. 

7월 13일에는 싱가폴로 향하고, 15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1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같은달 28일과 29일은 홍콩을 찾는다. 

8월에도 워너원의 강행군은 이어진다. 국내 스케쥴을 틈틈히 소화하며 8월 4일과 5일 태국 방콕을 찾고 8월 17일에는 호주 멜버른 공연이 예정돼있다. 8월 25일과 26일에는 라이관린의 고향, 대만을 찾고 9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월드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해외 투어에 대해 앞서 기자간담회 당시 하성운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4개 도시를 가게 돼 영광이다.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관린은 "전세계 워너블과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좋다. 각 도시의 문화를 알아 볼 수 있어서 더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워너원은 월드투어를 앞두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공개, 타이틀곡 '켜줘'는 물론 4개 유닛으로도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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