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부케 받고 6개월!"...김혜선, 가을의 신부 '최종병기 그녀'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19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호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혜선과 남자친구는 올 가을께 결혼 예정이라고.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김혜선은 지난 4월에 결혼식을 올린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 속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독일 유학을 떠났다가 만난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 결심을 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있었을 김혜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남자친구 앞에서는 함박미소가 끊이지 않는 천생여자인 김혜선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혜선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해야한다더니 딱 들어맞는 시기"라며 "앞으로 혼자가 아닌 둘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김혜선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김혜선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와 그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예비 며느리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개그면 개그, 운동이면 운동,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김혜선에게 펼쳐질 인생 2막의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

한편 김혜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알렸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에 김혜선만이 낼 수 있는 거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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