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예 김다미가 '마녀'에서 극의 중심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다미는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는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과 호흡했다.
김다미는 "자윤이 극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인만큼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많았다.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방향성을 잡아 나가면서 하려고 했다"라며 "대선배들과 촬영도 긴장했는데 편하게 하라고 이끌어주셨다. 그 말에 힘을 얻고 잘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액션신에 대해서도 "액션할 때 무표정이나 웃음기를 가지고 연기하려고 했다. 액션 연기와 같이 하다보니까 신경쓰이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자윤의 캐릭터와 맞게 액션 하고 싶어서 그렇게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