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19 09:09 / 기사수정 2018.06.19 09:1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싱가포르에서 8500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콘서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서 'TWICE 2nd Tour '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Singapore' 공연을 열고 현지팬들과 만났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돼 총 1만 8000 관객과 함께 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서울 공연, 같은달 26일과 27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이달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총 5만 6000여 팬들을 운집시킨 일본 콘서트에 이어 동남 아시아 지역의 첫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총 8천 5000석이 매진됐으며 지난해 4월 개최한 콘서트에 비해 관객과 공연장 규모면에서 2배로 성장한 모습으로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총 3시간 30여분의 러닝 타임동안 그간 발표한 히트곡들은 물론 비의 '레이니즘'을 다현이 솔로로 새롭게 꾸민 'DAHUNISM', 유닛무대로 지효와 모모, 쯔위의 'End of Time', 졍연과 나연의 '내 귀의 캔디', 미나와 사나, 채영의 '오빠'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과 함께 트와이스는 싱가포르 트위터 트렌드 1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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