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임세미와 이성경, 김규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9회에서는 배수봉(임세미 분)이 최미카(이성경)와 김준아(김규리)를 불러냈다.
이날 배수봉은 "이도하의 과거 김준아씨. 이도하의 현재 최미카씨. 나는 이도하의 미래 배수봉이다"라며 "도하가 프러포즈 할 때 줬던 반지들이다. 도하랑 나 약혼한 사이다"라고 반지들을 자랑했다.
이에 김준아는 "그러니까 배이사님이 도하의 약혼녀라는 건데... 나랑 도하 사이 다 알면서 데리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배수봉은 "도하랑 나 곧 결혼할 거다. 그러려면 철 지난 첫사랑도. 불장난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는 게 맞을 것 같다. 앞으로는 도하 곁에 맴도는 거 그 누구든 용납 못한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배수봉은 최미카를 바라보며 "그만큼 놀았으면 이제 그만 해라. 따질거 다 따져보고 도하한테 들러 붙은 거라고 보는게 합리적 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미카는 "틀렸다. 그 반지. 배수봉씨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 이렇게 완벽한 약혼녀가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안 보면 보고 싶어 죽겠고, 생각 하면 눈물 날 것처럼 아프다. 이도하씨. 좋아한다. 그게 내 진심이고 전부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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