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환희가 데뷔 10년이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환희는 '여중생A'에서 여주인공 미래로 분해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낸다. 그는 "실제의 미래와 나는 성격에선 다르지만 그래서 연기적으로 더 배운게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처음으로 여자 주인공을 하는거라 더 떨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한 김환희는 "그때 기억이 아직도 어렴풋이 난다"라며 "몇년이 됐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방송에 나가면 데뷔 10년이라고 소개해주시니까 그때 인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환희는 "벌써 데뷔 10년이라니 깜짝 놀랐다. 연기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니 마냥 신기하다. 여전히 너무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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