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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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F조] '충격패' 뢰브 감독 "징크스는 없다…조별리그 통과할 것"

기사입력 2018.06.18 10: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해 기자] 충격패를 당한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조별리그 통과를 자신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독일이 패배하자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는 '우승국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뢰브 감독은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받아들여야 하는 과정이다. 넘어야할 과제도 있지만 다음 경기는 좋아질 것"이라고 패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전반전부터 흔들렸다. 독일에게 익숙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우승국 징크스'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들이 왜 그런 징크스에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르다"며 "독일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이 2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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