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44
게임

베일에 둘러싸였던 '테라', 모든 종족이 공개된다

기사입력 2009.05.07 18:54 / 기사수정 2009.05.07 18:5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7일,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차세대 MMORPG '테라(TERA)'의 여섯 개 중 남은 두 개의 종족 및 새로운 클래스와 도시 정보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테라'의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를 통해 매달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한게임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고결하고 평화로운 거인 족의 후예인 '바라카'를 비롯해 마법 도시 '알레만시아'와 마법기관 '코어'를 만드는 뛰어난 마법 문명의 '하이엘프' 종족의 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한게임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데미지 딜러 계열 '마법사'와 치유와 보호의 능력을 지닌 보조계열 '사제' 등 두 가지 클래스를 새롭게 소개해 게임 체험 전 유저들이 미리 종족과 클래스를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테라'는 '불의 파괴자'와 '지옥불 야수' 등의 몬스터와 이들의 본거지인 '폭염의 산맥' 및 발키온 연합의 중심지인 '벨리카'도 함께 공개하는 등 게임 세계관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NHN 정 욱 게임사업그룹장은 "올 여름 첫 공개를 향한 '테라'의 모든 개발 일정이 순탄하게 진행 중에 있다."라며 "조만간 티저 사이트가 아닌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해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코너는 물론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은 이번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매달 공개됐던 '테라'의 캐릭터와 전투 및 도시 관련 각종 스크린 샷 등의 모든 이미지들을 한곳에 담은 '아트갤러리'를 새롭게 개설해 유저들이 모든 자료들을 원본 사이즈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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