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지상파 일부 방송이 결방한다.
오늘(15일) KBS 2TV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이집트 대 우루과이, B조 모로코 대 이란, B조 포르투갈 대 스페인 중계를 차례로 이어간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인 '연예가 중계',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거기가 어딘데??'가 차례대로 결방하게 됐다.
MBC 역시 오후 8시에 이집트와 우루과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이 방송되지 않는다. 하지만 매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타던 '나 혼자 산다'는 정상적으로 방영된다.
SBS는 해당 경기를 중계하지 않아,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모두 예정대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했으며 다음달 16일에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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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