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로맨틱펀치가 YB 윤도현 소속사인 디컴퍼니에 합류했다.
로맨틱펀치는 홍대 인디씬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성 4인조 밴드이며, KBS 2TV '탑밴드2'와 Mnet '밴드의 시대' 등의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보컬인 배인혁은 얼마 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맨틱펀치는 2장의 정규앨범과 5장의 미니앨범, 그리고 각 멤버들의 솔로 음원과 유닛 음원 등을 발매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단독공연 브랜드 '로맨틱파티'를 매달 이어가고 있다. 로맨틱펀치만의 놀라운 에너지와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으로 각종 뮤직 페스티벌 등에 섭외 0순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YB 윤도현과는 2013년 Mnet '밴드의 시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밴드의 시대' MC였던 윤도현과 참가팀이었던 로맨틱펀치는 이후 윤도현이 만든 ‘락스타 크루’에 함께 하면서 친분을 이어갔다.
로맨틱펀치의 소속사인 퀸 엔터테인먼트도 디컴퍼니와의 제휴계약을 통해 협력할 것을 밝혔다. 로맨틱펀치가 디컴퍼니에 합류하면서 대표 록밴드 YB와 함께 록밴드 씬에 새로운 바람이 불러 일으킬 것이라 예상된다.
YB의 리더이자 디컴퍼니의 대표인 윤도현은 “로맨틱펀치의 디컴퍼니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디컴퍼니는 퀸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YB와 로맨틱펀치가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은 15일 정오 솔로 음원 ‘사적인 세계’를 발매할 예정이며, YB와 로맨틱펀치는 30일 ROCK STAR 2018 the UNION 공연을 통해 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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