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의 실수에 직접 요리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베트남 생활을 하고 있는 정준호, 이하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준호는 베트남 투자자들과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이하정이 회식 날짜를 착각하면서 요리를 준비하지 못 했다.
집에 와서 사태를 파악한 정준호는 뒤늦게 요리에 나섰다. 급한대로 삼겹살 볶음을 손님상으로 내어 차려냈다. 손님들은 음식을 극찬했다.
마지막 요리는 이하정의 미역국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투자부장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후 미역국을 먹어 힘들어해 회식이 이상하게 끝이 났다.
정준호는 속상해하는 이하정에 "내가 친구에게 거짓말로 힘들어하라고 시킨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이하정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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