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녀시태 태연이 팬들을 위한 여름 선물을 준비했다. 오래 공들인 신곡이다.
태연은 오는 15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TAEYEON -JAPAN SHOW CASE TOUR 2018-’를 개최한다. 다시 말해, 당분간 국내 무대를 비울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태연은 국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기로 했다. 자신의 새 앨범을 오래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로하고,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태연은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오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그러나 음악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태연이 여름 신곡으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태연은 자신의 음악 활동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비록 방송 일정을 소화하기는 힘들지만, 새 앨범 '썸띵뉴'는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작년 12월 발표한 겨울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태연의 새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독보적 보컬리스트’ 태연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태연은 ‘I’(아이), ‘Rain’(레인), ‘Why’(와이), ’11:11’(일레븐 일레븐), ‘Fine’(파인), ‘Make Me Love You’(메이크 미 러브 유)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히트 행진을 기록함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연은 오는 15일 후쿠오카 선 팔레스를 시작으로, 19일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츄리홀, 20일 도쿄 NHK홀, 오사카 오릭스극장 등에서 일본 투어 쇼케이스를 이어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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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