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12 08:06 / 기사수정 2018.06.12 08:07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케이윌이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트르담 드 파리'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애절한 연기와 존재감 넘치는 케이윌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꼽추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 등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케이윌은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을 맡아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케이윌은 지난 9일의 첫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존재감 넘치는 무대로 콰지모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케이윌의 절절한 음색과 매력적인 연기에 몰입한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기가 무섭게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첫 공연을 마친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이미 한 차례 선보인 적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지만 이번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 공연에서는 첫 공연이었기에 무척이나 설렜고 떨렸다”며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수많은 배우, 제작진들의 끊임 없는 연습과 노력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며 “그에 걸맞게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201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해 풍부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케이윌은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에게 뮤지컬 배우 케이윌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월 5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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