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대만배우 류이호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류이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제작진들, 승재, 승재 아버님 이번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류이호는 고지용과 승재 부자를 만났다. 류이호는 평소 승재의 팬이었다며, 승재를 위해 공룡 가방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이호는 "처음으로 한국 친구 집에 놀러 가봤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제 한국어 실력이 아직 많이 모자라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진짜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야겠다"는 각오도 남겼다.
이 글은 직접 쓴 게 아니라 한국어 교사가 번역해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이호와 승재의 재회가 예정되어 있다. 고지용과 승재가 대만에 전격 방문해 류이호를 만난 것. 이는 지난 4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대만에서 만난 세 사람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관심이 쏠린다.
류이호가 출연한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현재 상영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KBS2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