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드라마 주인공들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토이갤러리 ‘공작소’의 대표인 강훈남역의 남궁민과 결혼정보회사 ‘금상첨화’의 커플매니저 유정음역의 황정음, 그리고 정음의 오랜 남사친으로 재활클리닉 의사 최준수역의 최태준과 다이빙 종목의 코치 양선희역의 오윤아가 참여했다.
새 수목드라마인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극중 극중 판사 한수호와 전과 5범 한강호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할 윤시윤, 사법연수생 송소은역의 이유영, 그리고 법무법인 오대양의 상속자 인 변호사 오상철역의 박병은과 아나운서이자 수호의 애인 주은역의 나라가 함께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훈남정음이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훈남정음 파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친애하는 판사님이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친판사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월드컵공인구를 든 배우들은 “이거 월드컵 공인구래?”, “박지성 선수 싸인도 있어요?”라고 말했는가 하면, 실제로 공을 튕기다가 헤딩하는 포즈도 취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훈남정음’은 13일 지방선거날은 하루 쉬고, 14일에 7회가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이 종영된 7월부터 전파를 탄다.
SBS 관계자는 “이처럼 드라마 주인공들이 한 목소리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번 월드컵도 SBS의 배성재, 박지성콤비와 함께 다 같이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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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