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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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딘딘 "반려견 디디 키워, 어머니가 행복해해 뿌듯"

기사입력 2018.06.10 10:02 / 기사수정 2018.06.10 10: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물농장'에 출연한 딘딘이 반려견 디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동물농장’에는 반려견 디디를 3년째 키우는 래퍼 딘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스튜디오 분위기가 젊어졌다"며 환영했다. 딘딘은 "드디어 동물농장에 나왔다"며 좋아했다.

신동엽은 "딘딘과 있으면 재밌고 활기차고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며 칭찬했다. 정선희는 "장난꾸러기이고 재밌다고만 생각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진중하다고 하더라. 철이 들고 매너가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실물로 처음 봤는데 너무 아름답다"고 화답했다. 정선희는 "이 친구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헛소리는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은 자타공인 소문난 애견인이다. 그는 "디디라는 친구를 키운다. 비숑이고 세살이다. 남자"라고 소개했다.

디디를 키우게 된 이유로 "큰 누나가 3년 전에 결혼했고 작은 누나가 해외에서 일한다. 나도 바쁘고 아버지도 일을 하니까 어머니가 외로워 눈물을 흘린다는 얘기를 듣고 디디를 데려왔다. 지금은 매일 디디 사진을 찍어 보내더라. 행복해해서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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